부평구문화재단, '이야기나와라 뚝딱' 11일 무료 초청 공연

입력 2015-07-06 22:32
사진 부평구문화재단 제공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옥진)은 어린이 연극학교의 발표공연 ‘이야기 나와라 뚝!딱!’을 오는 11일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홈페이지 사전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 연극학교의 발표공연 ‘이야기 나와라 뚝!딱!’ 깊은 산 속에 사는 심심한 꼬마 도깨비들이 어느 날 아이들과 놀기 위해 마을로 내려온다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린이 연극학교는 2010년 부평아트센터 개관 이후부터 참여 어린이들이 공연을 만드는 과정 안에서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며 또래 친구들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부평아트센터의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린이 연극학교의 발표공연은 일반 관객들의 관람요청을 모두 수용하지 못해 보조석을 추가 운영하고도 매회 만석 사례를 이어가고 있을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

지난 2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20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40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고, 연극화시키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공연 제작의 과정에 참여하며, 공연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연극학교의 발표공연 ‘이야기 나와라 뚝!딱!’은 부평아트센터의 공연장인 ‘달누리 극장’에서 전문 스태프의 참여로 이뤄져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도 하반기 어린이 연극학교 신규 참가자 모집은 7월 중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032-500-2073).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