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유럽증시, 그리스 우려로 급락세 출발 … 독일 -2.11%

입력 2015-07-06 16:35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채권단 제안이 거부된 데 대한 우려로 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급락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7% 내린 6515.67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2.11% 하락한 10825.0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2.06% 떨어진 4709.01로 각각 개장했다.

유럽 증시는 지난 주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 채무를 상환하지 못해 기술적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진 이후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김의구 기자 e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