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대는 6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현대중공업 고승환 전무(사진)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017년 12월까지다. 고승환 신임 대표는 1959년생으로 경기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85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인사, 홍보 등 주로 경영지원 분야를 담당해 왔다. 2014년부터는 미주지역 관리부문장(전무)으로 일해왔다.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호텔현대는 최근 경포대에 개관한 ‘씨마크 호텔’을 비롯해 경주 울산 목포 등 국내 4곳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크 호텔 등 총 5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
호텔현대 신임대표에 고승환 현대중 전무
입력 2015-07-06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