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가 서울 중구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을 찾아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했다.
황 총리는 “추기경께서 늘 우리 사회의 어려운 사람들을 잘 좀 보살펴주시고 우리 사회가 갈 방향에 대해서 그때그때 잘 조언해줘서 우리가 많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회가 발전했다고 하는데도 아직 소외된 사회적 약자가 많이 있는 것 같다”며 “그런 분에 대해서 저도 많은 관심이 있는데 평소에 추기경께서 많은 가르침을 줬기에 그런 것을 감안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황총리, 염수정 추기경 예방
입력 2015-07-06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