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소비자에 첫 선…테스트 체험단 모집

입력 2015-07-06 13:53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삼성카드는 삼성페이 베타테스터를 1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페이는 삼성 갤럭시S6 등 삼성 스마트폰에서 지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페이가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다.

삼성카드는 14일 체험단을 선발하고 1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주요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해 결제를 시험한다. 이에 대한 운영단의 의견을 모아 출시될 삼성페이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삼성카드는 설명했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