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외국인 대상 생활안전교육강사 양성과정 운영

입력 2015-07-06 12:52
국민안전처 중앙소방학교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에 소방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4기 다문화 원어민강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6∼8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외국인 근로자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119 생활안전교육을 하는 강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2012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결혼 이주자 20명이 교육에 참여해 안전한 전기·가스 시설 이용법, 소화기 사용법, 화재로 연기가 가득한 곳에서 탈출하는 법, 응급처치법 등을 배운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