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연속 가왕의 자리를 지킨 클레오파트라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클레오파트라는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낭만자객)’과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선곡한 클레오파트라는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클레오파트라의 노래를 들은 연예인 평가단들은 “이기적이다” “노래를 힘있게 끌고 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과는 클레오파트라의 승리였다. 낭만자객은 걸그룹 스피카의 김보아로 밝혀졌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또다시 미궁으로 빠졌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목소리나 몸동작으로 미루어 가수 김연우일 거라 확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네티즌은 “정체는 몰라도 좋다. 오늘 무대도 정말 역대급이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