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영희, 허셰프 최현석 빙의

입력 2015-07-06 05:30
사진=KBS2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김영희가 최현석 셰프로 빙의했다.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불량엄마’ 코너가 전파를 탔다. 김영희는 선생님인 김기열과 상담하는 중 혼자 내레이션을 해 주위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김기열에게 흑채를 뿌리면서 ‘허셰프’ 최현석을 연상시키는 듯 한 오버액션을 선보였다.

김영희는 흑채를 꺼내 김기열에게 다가갔다. 김기열이 고개를 숙이자 각종 포즈를 취하며 흑채를 뿌렸다. 김기열은 김영희에게 “뭐하는 거냐”고 물었고 김영희는 “이것은 허세입니다~ 메쏘드”라고 답해 관객의 웃음을 유발했다.

최현석 셰프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튀김가루 흩날리기, 소금뿌리기 등의 오버액션으로 허세 셰프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