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네 딸들이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제주도로 텔레파시 여행을 떠난 네 쌍의 부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예림, 조혜정, 강다은, 조윤경은 저녁을 먹은 후 숙소로 돌아와 자정이 넘도록 수다를 이어갔다.
네 딸의 최대 관심사는 화장품이었고, 조윤경과 강다은은 서로의 파우치 속 화장품을 공유하며 화장품을 추천하기 시작했다.
이야기의 주제는 남자 연예인으로 바뀌었다. 강석우의 딸 다은은 “요즘 시우민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조윤경과 이예림은 “연우진이 좋다”고 말했다. 강다은이 “연우진이랑 시우민이랑 같이 영화 찍는다”는 정보를 알려주자 조윤경은 “꼭 봐야겠다”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네 딸의 모습이 내 모습 같다” “격한 공감” “저도 연우진 좋아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윤경, 이예림 “연우진이 좋다”
입력 2015-07-06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