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가 버기카 레이싱의 매력에 빠졌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부녀 텔레파시 여행’에 이어 딸들이 원하는 아빠와의 제주도 여행이 전파를 탔다. 조윤경은 카레이서로 활동했던 아빠 조민기와 함께 오프로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버기카를 타기로 결심했다.
조윤경은 처음 해보는 레이싱에 어쩔 줄 몰랐다. 그러나 조민기는 딸이 오든 안 오든 오프로드 레이싱에 몰입했다. 조민기는 아스팔트 도로위를 질주했지만 윤경은 아빠를 따라잡으려다가 뒷 걸음질 하기에 바빴다. 이어 갑작스러운 경사길에 놀라 버기카 시동을 꺼트렸다.
이경규 이예림 부녀는 투명 카약을, 강석우 강다은 부녀는 씨워킹, 조재현 조혜정 부녀는 과거사진 재현하기를 선택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민기, 버기카 레이싱에 딸 잊어…
입력 2015-07-0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