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의 정태승(22·한국체대)과 홍효진(21·대구대)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태승은 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펜싱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에페 개인 준결승전에서 프랑스의 비르질 마셜에게 9대 14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효진도 여자 플뢰레 개인 준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제호민 프레데리크에게 12대 15로 졌다.
한국 펜싱은 전날 송종훈(22·한국체대)의 남자 사브르 개인전 우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날 동메달을 두 개 추가하면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가 됐다.
6일 남자 플뢰레 개인전,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펜싱 정태승-홍효진 동메달 획득
입력 2015-07-05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