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유도 김성연(24·용인대)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광주U대회)에서 우리나라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김성연은 5일 광주 염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0kg급 결승전에서 일본의 오사니 카즈키에 유효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연은 경기 종료 2분30초를 남겨놓고 유효를 따낸데 이어 경기 종료 1분30초에 또다시 유효를 따냈다. 이후 여유로운 경기를 펼친 김성연은 상대 추격을 뿌리치고 한국의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광주=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여자유도 김성연 세번째 금메달
입력 2015-07-05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