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 모잠비크를 꺾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5일 광주 광주대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 모잠비크와의 경기에서 80대 64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2쿼터에서 20득점을 올려 51-25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번 대회 여자 농구엔 16개 팀이 출전했으며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치른다. 한국은 모잠비크, 캐나다, 헝가리와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6일 캐나다오 2차전을 치른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광주 U대회] 한국 여자 농구, 모잠비크 꺾고 첫 승
입력 2015-07-05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