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이 5일(일) 오전 11시 25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12일 만의 기록이다.
연평해전의 배우들도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무열, 진구, 이현우를 비롯해 이청아, 천민희, 김동희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27인의 용사들과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내왔다.
김무열은 “300만 가슴을 울리다! 감사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진구는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뭉클한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현우는 “300만 돌파 감사합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모두가 진심으로 기억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라는 염원을 전했다. 이청아, 천민희, 김동희 또한 연평해전에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인증샷까지 공개했다.
연평해전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 전날 발발한 제2연평해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연평해전 300만 돌파
입력 2015-07-05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