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청래에 대한 편견’이라는 글을 통해 “정청래는 시끄럽다. 정청래는 막말만 한다?”라며 “아닙니다. 정청래는 할말을 하고 할일을 합니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거침없이 마구 마악(막)~말을 할뿐입니다”이라며 “정책법안도 많이 냅니다. 이런 보도는 종편 금기사항인거죠. 종편들, 맞지요?”라고 밝혔다.
또 “종편이 그러거나 말거나 그래도 걍~히히히 웃지요. 이런 수상소식은 종편에서 절대 방송 못한다에 500원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선 글에선 “이시대의 참공갈인 정청래의 귀환”이라고 알렸다.
이어 “공익을 위한 일갈 이시대의 참공갈인 정청래가 돌아왔다”며 관련 동영상을 올렸다.
앞서 ‘새누리당 의원들 떨고있나?’라는 글에선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다른 사람들은 면죄부 받았는데 유독 이분만 권력의 비호를 못받고 버림받듯이 기소되었으니”라고 적었다.
또 ‘비타500과 무상급식’이라는 글에선 “비타500만 억울해서 밥도 못먹겠네요”라고 표시했다.
정 의원은 앞선 ‘친박게이트 성완종리스트 수사의 속내’라는 글을 통해 “첫째, 박근혜 대선캠프관련자는 면죄부를 준다”라며 “둘째, 개인비리의혹(이완구, 홍준표)은 솜방망이 수사”라고 규정했다. 이어“셋째, 야권인사도 끼워팔기 한다”라며 “넷째, 성회장 측근은 구속수사로 입을 막는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특검으로 판도라의 상자를 열자!”라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거침없이 마구 마악(막)~말을 할뿐” 정청래 “막말 아니라 할말 할 뿐”
입력 2015-07-05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