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자유로웠다… 이동건♥지연 현지 직찍 대량 방출

입력 2015-07-05 00:11 수정 2015-07-05 00:22
사진=SNS 캡처
4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배우 이동건(35)과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본명 박지연·22)이 해외 촬영 중 찍은 사진들이 잇따라 공개됐다.

이동건과 지연은 지난 5월부터 한중 합작영화 ‘해후’를 찍고 있다. 2개월여간 중국 등 해외에서 촬영을 함께하며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현지에 머무는 동안 두 사람은 식당이나 파티장에 가는 등 시간을 함께 보냈다.

영화 촬영 차 두바이에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이동건과 지연 사이에서 사진을 찍은 한 남성은 “두바이에 있는 우리 마트 매장에 이동건과 티아라 지연이 왔다. 매너도 좋고, 실물이 진짜 잘 생기고 예쁨”이라며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개했다.

다른 네티즌은 “이동건과 티아라 지연이 영화 촬영하러 두바이에 오셨다가 우리 식당에서 식사하시고 형과 같이 사진 찰칵. 정말 예쁘고 잘 생겼다”며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외에도 이동건과 지연은 파티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와인잔을 들고 흥겹게 분위기를 즐기거나 전자제품이 놓인 매장을 함께 찾아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열애 공개의 단초를 제공한 세 장의 사진은 중국 상해의 한 식당에서 찍혔다. 사진을 찍은 네티즌은 “식당에서 지연을 봤는데 (옆에 있는) 저 남자는 이동건 맞나? 둘이 사귀는 것 같다. 긴 설명 필요 없이 사진을 봐보라”며 SNS에 이를 올렸다. 사진에서 지연은 이동건의 손을 잡거나 그의 손등을 자신의 얼굴에 대는 등 스스럼없이 애정표현을 했다.

두 사람이 주연한 영화 ‘해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인도양을 향하는 크루즈 선상을 배경으로 하는 로맨틱코미디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