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니버시아드에서는 금메달 받을때 선수나라의 국가가 연주되지 않는다네요”라며 “신선한 충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의 국가주의화를 경계해야!”라며 “승리보다는 참여, 성공보다 노력이 중요하다는 쿠베르탱 정신으로 돌아가야 세계평화에 기여할수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선 글에선 “새누리당과 우리당이 집안싸움은 똑같다는데 난 공감안해요”라며 “저쪽은 내려놓고 나가라는 싸움인데 우리는 들어와서 함께 일하자는 싸움!”이라고 평가했다.
이 부의장은 “저쪽은 업어준 후에도 삿대질이지만 우리는 합의 전에도 러브샷!”이라며 “우린 싸워도 적이 아니라는 인식있는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글에선 “똑같이 공소시효 지난 사건을 김기춘씨는 소환도 안하고 노건평씨는 소환해서 방송에 망신시키고 혐의내용을 확정사실인양 피의사실 공표까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심위가 개콘 민상토론이 메르스등 정부헛점 풍자했다고 징계하더니, 이젠 무한도전을 징계!”라며 “해도해도 너무한 일!”이라고 적었다.
또 “대통령을 심하게 풍자해도 무사한 미국만큼은 아니라도 좀 웃고삽시다!”라며 “숨어서 찡그리며 욕하는것보단 낫지않소?”라고 반문했다.
이어 “공천 공정성을 가장 확실하게 보장할수 있는제도는 오픈 프라이머리 뿐”이라며 “공심위원으로 당외 시민사회 아니라 우주에서 모셔와도,선임하는 측의 영향력을 어떻게 배제할수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 부의장은 “여야 합의로 선관위 주도의 동시예비선거가 해답!”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누리당은 내려놓고 나가라는 싸움” 이석현 “우린 합의 전에도 러브샷!”
입력 2015-07-04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