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은 관내 사회복지단체 3곳에 강화섬쌀 105포(10㎏)와 감자 60박스(10㎏)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기부물품은 지난 5월 25일 인천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송도스포츠파크 파3 골프장에서 시행한 자선 골프 라운딩 행사에서 모금된 327만원으로 구입했다.
지원을 받게 되는 곳은 연수구내 중증장애인시설인 ‘밝은마음’과 지적장애인시설인 ‘평화의 집’, 다문화사업기관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다. 각 기관별로 쌀 35포와 감자 20박스를 전달했다.
이상익 이사장은 “지금까지 임직원 성금모금과 재능기부를 통한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했는데, 앞으로는 이번 행사와 같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병행 추진하는 방법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환경공단, 기부문화확산에 적극 나서
입력 2015-07-03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