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국회의원(인천 서구·강화을)은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화군의 근본적인 가뭄대책 방안과 관련, “한강물을 농업용수로 끌어오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농림부 장관은 “빠른 시일 내에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또한 안 의원은 최근 몇 년간 농촌재해 중 가장 큰 재해가 가뭄임에도 세수가 부족해 제대로 대응 하지 못한 점과 관련, “안정적인 사업비 확보를 통해 집행률을 높이고, 사업비 규모를 더욱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안상수 국회의원 "한강물을 농업용수로, 강화도 가뭄 해결 방안 찾아야"
입력 2015-07-03 21:02 수정 2015-07-03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