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국회의원 "한강물을 농업용수로, 강화도 가뭄 해결 방안 찾아야"

입력 2015-07-03 21:02 수정 2015-07-03 21:08
국민일보DB

안상수 국회의원(인천 서구·강화을)은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화군의 근본적인 가뭄대책 방안과 관련, “한강물을 농업용수로 끌어오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농림부 장관은 “빠른 시일 내에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또한 안 의원은 최근 몇 년간 농촌재해 중 가장 큰 재해가 가뭄임에도 세수가 부족해 제대로 대응 하지 못한 점과 관련, “안정적인 사업비 확보를 통해 집행률을 높이고, 사업비 규모를 더욱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