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선수단 '광주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합니다' 퍼포먼스

입력 2015-07-03 21:02 수정 2015-07-03 22:01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개회식에서 브라질 선수단이 관중으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브라질 선수단은 3일 광주 서구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광주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합니다. Brasil’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펼쳐들고 입장했다.

브라질 국기 색깔에 맞춰 노란색 상의, 초록색 하의를 입은 브라질 선수들은 4만여 명의 관중에게 플래카드를 보여 주면서 손을 흔들었다. 관중은 브라질의 퍼포먼스에 큰 박수를 보냈다.

광주=모규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