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주영)는 2일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쾌유와 희망을 기원하며 1000여명의 시민들이 작성한 ‘사랑의 응원 메시지’를 인하대병원(원장 김영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응원 메시지’는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24일부터 1주일간 메르스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를 위해 동인천역과 인천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응원 메시지 캠페인’을 통해 작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시민들의 참여로 극복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기위해 기획됐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시민 1000여명, 메르스극복 인하대병원에 응원메시지 전달
입력 2015-07-03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