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과 유상무가 ‘썸’을 선택했다.
2일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장도연과 유상무의 상하이 여행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최종선택에서 유상무와 장도연은 ‘비즈니스’가 아닌 ‘썸’을 선택했다. 이로써 이들은 1호 커플이 됐다.
유상무는 “공개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거다. 그렇지만 오로지 내 마음만 생각했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공개연애, 하다못해 법적으로 다녀온 분도 죄인은 아니다. 그런데 관계가 있다. 가까이서 봤던 사람은 참 그걸 배제하기가 어렵다”며 “하지만 (유상무의)정성이나, 노력, 용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 정말 괜찮은 남자라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놀리겠죠? 개그맨들이 얼마나 손가락질 할까”라며 “한국을 어떻게 가냐 창피하다. 우리 엄마가 기생오라비 같은 사람 만나지 말라고 했다. 이 프로그램 하지 말라고 했는데 엄마 말이나 들을 걸”이라고 웃음을 유발했다.
네티즌들은 “잘됐으면 좋겠다 우리 이뤄지면 정말 좋겠다” “김지민은 보고 씁쓸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5일간의 썸머’ 장도연-유상무 1호 커플 탄생
입력 2015-07-03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