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PD, 나카모토 유타 발탁한 이유 “아는 것이 많다”

입력 2015-07-03 18:43
사진=국민일보DB

김희정 PD가 ‘비정상회담’ 새 멤버로 나카모토 유타를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JTBC 비정상회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자리에 참석한 김희정 PD는 “멤버를 새롭게 구성하면서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게 일본”이라며 “비정상회담에서 한중일 관계 즉, 아시아에서 일본이 필요한 나라라고 생각했다. 일본대표로 타쿠야가 빠지고 나카모토 유타가 새로 합류했다”고 말했다.

김 PD는 “일본은 다가가기 어려운 나라”라며 “타쿠야의 빈자리를 메울 유타는 조국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며 일본을 정말 잘 알고 있다. 방송에서 해줄 이야기가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타쿠야가 ‘일본’하면 안 좋게 생각하는 감정을 친근하게 잘 풀어줬다/ 타쿠야가 한 역할이 굉장히 컸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나카모토 유타는 데뷔를 앞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SM루키즈 소속으로 활동했다. 새로운 멤버와 함께하는 비정상회담은 6일 밤 11시 방송된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