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니버시아드 초반부터 이변 속출

입력 2015-07-03 17:30
광주유니버시아드에서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5위인 브라질은 3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경기에서 162위인 말레이시아에 2대 1로 힘겹게 이겼다. 남자배구에서는 국제배구연맹(FIVB) 6위인 아르헨티나가 2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예선에서 45위인 대만에 1대 3으로 패했다.

유니버시아드에서 유독 이변이 자주 나오는 이유는 ‘대학생들의 축제’라는 대회 특성 때문이다. 어떤 국가는 최강의 멤버를 파견하지만 또 다른 국가는 아마추어 대학생들을 내보낸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