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문화재단, 글로벌 유학생 멘토링포럼 하계캠프 개최

입력 2015-07-03 15:43
에쓰오일 나세르 알 마하셔 CEO

에쓰오일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3∼5일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 국내에서 공부하는 해외 유학생 12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유학생 멘토링 포럼 하계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카자흐스탄, 에티오피아, 브라질 등 20여개 개발도상국 출신 유학생들은 ‘한국의 정서’를 주제로 강연을 듣고 한옥 탐방, 탈춤·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등을 한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캠프 외에도 정기포럼을 열어 유학생들이 한국의 대표 기업체를 방문해 원로과학자, 교수, 기업인 등 멘토들의 강연을 들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유학생 멘토링 포럼은 과학기술계 원로들이 한국에서 유학하는 개발도상국 유학생들의 멘토가 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진학·생활·취업 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