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이 배우… “한경선 뇌경색 의식불명 위독, 내일이 고비”

입력 2015-07-03 13:31

배우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관계자에 따르면 한경선은 지난달 30일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쓰러져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일 잠시 의식을 찾았으나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관계자는 “현재 한경선 가족과, KBS 드라마 ‘뻐꾸기 둥지’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지수원, 박서현, 허인영 등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병원 측은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쓰러져 토요일(4일)을 넘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인 한경선은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