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대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원정대 베트남에서 봉사활동

입력 2015-07-03 13:14

국내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베트남 현지에서 봉사 및 기부활동을 펼쳤다.

㈜롯데리아(대표 노일식)는 글로벌원정대 10팀 30명이 지난 1일 베트남에서 ‘밥퍼’의 무료 배식 활동에 동참해 현지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3일 밝혔다. 밥퍼는 ㈜롯데리아 베트남 법인에서 매월 1회씩 무료 식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또한 글로벌원정대원들은 베트남 현지인들의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미션 중 ‘물물교환 및 플리마켓’ 미션 수행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롯데리아 좋은세상만들기 모금액 일부를 지원해 총 2억동(한화 약 1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글로벌 원정대는 롯데리아가 5년째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마케터 육성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원정대 5기의 베트남 원정은 베트남 현지인과의 소통과 나눔을 통해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더욱 더 친근한 브랜드 자리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