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국 영화 중 최단기간 200만을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연평해전>이 7월 16일(목) 오세아니아, 7월 17일(금) 북미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개봉 8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2015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영화 <연평해전>이 총 8개국에서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7월 16일(목) 오세아니아, 17일(금) 북미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연평해전>은 7월 16일(목)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먼저 개봉한다. <강남블루스><조선 명탐정2> 외 다수의 한국 영화를 배급한 배급사 China Lion Entertainment에서 배급을 맡아 시드니, 멜버른, 브리스베인, 아델레이드, 퍼스, 오크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등 약 7개 도시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음날인 7월 17일(금)에는 <신세계><변호인> 외 다수의 대작 한국 영화를 배급한 배급사 WELL GO USA에서 <연평해전>의 배급을 맡아 뉴욕, LA, 워싱턴 DC, 아틀란타, 달라스 등 13개 도시 이상에서 해외 관객들을 만난다.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중으로 홍콩, 마카오, 필리핀, 미얀마의 관객들도 <연평해전>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연평해전>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는 콘텐츠판다의 관계자에 따르면 “<연평해전>이 연일 2015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좋을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혀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연평해전>의 거센 흥행돌풍이 점쳐진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연평해전’ 호주 뉴질랜드 7월 16일, 미국 캐나다 7월 17일 개봉
입력 2015-07-03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