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심하게 풍자해도 좀 웃고 살자” 이석현 “숨어서 욕하는 것 보다 낫다”

입력 2015-07-03 08:37

새정치연합 소속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심위가 개콘 민상토론이 메르스등 정부 헛점 풍자했다고 징계하더니, 이젠 무한도전을 징계!”라며 “해도해도 너무한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부의장은 “대통령을 심하게 풍자해도 무사한 미국만큼은 아니라도 좀 웃고삽시다!”라며 “숨어서 찡그리며 욕하는것보단 낫지않소?”라고 반문했다.

앞선 글에선 “방통심의위가 개콘 민상토론을 제재!”라며 “메르스 등 위기대처 잘못한 정부를 풍자한게 시청자에게 혐오감을 유발?”라며 “정치풍자 꼴 못보는 심의위가 시청자에 혐오감!”이라고 말했다.

앞선 글에선 “공천 공정성을 가장 확실하게 보장할수 있는 제도는 오픈 프라이머리 뿐”이라며 “공심위원으로 당외 시민사회 아니라 우주에서 모셔와도,선임하는 측의 영향력을 어떻게 배제할수있겠나!”라고 적었다. 이어 “여야 합의로 선관위 주도의 동시예비선거가 해답!”이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