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이민정, 이병헌 ‘터미네이터5’ 개봉날 미모 셀카

입력 2015-07-03 00:28

배우 이민정(33)이 남편 이병헌(45)의 ‘터미네이터: 제니시스(터미네이터5)’ 개봉일에 맞춰 근황을 전했다.

이민정은 2일 인스타그램에 근접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별다른 설명은 없었지만 사진만으로 충분했다. 출산 이후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웨이브 단발머리로 청순한 느낌을 냈다. 큼직큼직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 댓글을 단 팬들은 “얼굴이 좋아보인다” “여전히 너무 예쁘다”라며 반겼다.

지난 3월 말 아들을 출산한 이민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셀카를 올리기 한 시간여 전엔 한 식당에서 먹은 음식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활동을 쉬고 있는 이민정과 달리 남편 이병헌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현재 할리우드 영화 ‘황야의 7인' 촬영 중인 이병헌은 2일 ‘터미네이터5’를 개봉했다. 스케줄 상 ‘터미네이터5’ 홍보 행사엔 참석하지 못했지만 오는 8월 선보일 ‘협녀: 칼의 기억’ 홍보에는 나설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내부자들’ 개봉도 앞두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