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주하 돌아왔다’ MBN 뉴스 티저 영상 공개

입력 2015-07-02 15:40
유튜브 영상 캡처

MBN 앵커로 돌아온 김주하의 모습이 공개됐다.

MBN은 2일 공식 유튜브 계정에 ‘MBN 뉴스8’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뉴스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지난달 김주하가 매일경제와 가진 인터뷰의 일부다.

김주하는 “진실이죠. 불편하고 믿고 싶지 않아도, 누구 편이 중요한 게 아니라 뉴스가 끝까지 지켜야 하는 건 진실이죠”라며 “진실을 의심받지 않는 뉴스를 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자막으로 처리 된 멘트가 끝나면 ‘뉴스에 새로움을 더하다’라는 타이틀과 함께 김 앵커가 서서히 나타난다. 차분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김 앵커의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MBN은 지난달 21일 김 앵커를 특임이사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MBN 측은 “김주하의 첫 방송은 7월 중순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그가 정식 출근하는 1일부터 상호 간에 실무협의를 통해 확정지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