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018년 세계마술올림픽(FISM) 유치전에 나섰다. 시는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IMF) 조직위(공동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와 부산관광공사 등 ‘2018 세계마술올림픽 유치단’이 4일 출국한다고 2일 밝혔다. 유치단은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개최되는 FISM 총회에 앞서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인다. 세계마술올림픽 입지는 11일 FISM 총회에서 회원국들의 투표로 결정되며 현재 한국과 경합을 벌이는 상대는 핀란드의 헬싱키이다. 세계마술올림픽에는 60여개국 3000여명의 마술가와 마니아들이 참여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시,세계마술올림픽 유치단 출격
입력 2015-07-02 15:24 수정 2015-07-02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