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상훈이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정상훈은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무명시절 아내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감동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아내에게 가장 고마웠을 때가 언제였냐”고 묻는 MC들에게 “금전적으로 힘들어 대리운전을 하려 했으나 아내가 ‘우리 지금 아픈 사람도 없고, 부족한 것도 없으니 너무 돈 걱정 하지 말라며’ 위로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지금은 너무 잘돼서 좋고 아내에게도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상훈은 tvN SNL코리아에서 ‘양꼬치엔 칭따오’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상빈 대학생기자 gold5@kmib.co.kr
“양꼬치엔 칭따오” 배우 정상훈, 아내에게 고마움 드러내
입력 2015-07-02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