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가능해요” 빅죠, 폐렴 합병증 위독설 부인

입력 2015-07-02 11:00

폐렴 투병중인 가수 빅죠(37)의 위독설을 소속사는 부인했다.

1일 소속사 홀라엔터테인먼트 측은 “빅죠는 현재 통원 치료 중”이라며 “폐렴 합병증으로 위독하다는 보도는 과장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빅죠가) 폐렴에 걸린 지는 2~3달 정도 됐다”며 “쉽게 낫는 병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은 가능한 정도다. 신곡 '괜찮은 척' 활동에도 큰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애매체 더 팩트는 “빅죠가 최근 폐렴 합병증으로 허벅지와 아랫배가 굳는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제대로 걷기도 힘들어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하는 상태다. 올해 발매 예정이었던 솔로 앨범 녹음 작업도 미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8년 홀라당 1집 ‘스포트라이트’로 데뷔한 빅죠는 ‘밀어붙여’ ‘참치’ ‘멍해’ 등을 발표했다. 2013년 트레이너 숀리를 만나 약 150㎏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