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국 버스사고 상황대책반 구성

입력 2015-07-02 10:46
경기도는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발생한 한국 공무원 버스 추락사고와 관련, 상황대책반을 긴급 구성하고 수습에 나섰다.

도는 사고소식이 알려진 1일 밤 자치행정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상황대책반을 꾸리고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 고양시, 남양주시와 핫라인을 구축했다.

또 2일 오전 선양(瀋陽)총영사관에 파견 중인 도 소속 심영린 사무관을 현장에 급파하고, 총무과 직원 2명을 지방행정연수원 사고수습대책본부에 보내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버스 추락사고로 고양시와 남양주시 소속 공무원 2명이 사망하고 경기도(2명)와 고양시(1명) 소속 공무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