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alivemuseum.com) 서울 인사동 본점에서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메르스)로 위축된 인사동 길거리를 활성화하고, 관람객들의 안전한 전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바이러스 박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며칠 사이 추가 환자가 줄고 지역 감염 우려도 낮아지자 방한 취소 사태도 진정이 되고 대규모 행사 역시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명소인 명동과 인사동은 유동객이 많이 줄어들어 주변 상권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박물관은 살아있다 인사동 본점에서는 바이러스 걱정 없는 건강한 인사동 나들이를 위해 의약품 전문업체인 한신약품과 제휴를 맺고 현장에서 관람권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휴대용 소독제 ‘균이팡’ 120ml와 마스크를 함께 증정하는 ‘바이러스 박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바이러스 박살! 프로모션’은 관람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바이러스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관람권을 구매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안전 용품을 지급함으로써 둔화된 일상생활을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상권의 활력을 되찾고자 한신약품(대표 진재학)과 함께 기획한 프로모션이다.
함께 증정되는 휴대용 소독제 ‘균이팡’은 차아염소산수로 식품첨가물로 지정되어 있는 안전한 살균소독제로 가방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휴대하기 간편하다. 수시로 청결을 유지할 수 있으며, 박물관은 살아있다 전시관 내부에도 본 살균소독제로 작품을 소독하고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여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관계자는 “국내 전통문화체험의 대표 지역인 인사동에서 올 여름 성수기 바이러스 걱정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문화 체험이 될 수 있도록 박물관은 살아있다와 한신약품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박물관은 살아있다’ 바이러스 박살 프로모션, 한신약품 협찬 마스크와 휴대용 소독제 구비
입력 2015-07-02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