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 캠든 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대 0이던 3회 초 등판한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 투수 천웨인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11호 홈런이자 3경기 연속 홈런이다.
추신수의 3경기 연속 홈런은 개인 통산 두 번째다. 추신수는 신시내티 소속이던 2013년 4월 5일부터 7일까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초로 3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6월 30일 볼티모어 전에서 시즌 9호 홈런을 쳐 통산 500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상빈 대학생기자 gold5@kmib.co.kr
추신수 또 터졌다…통산 두 번째 3경기 연속 홈런
입력 2015-07-02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