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1주년 개편을 맞아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한다. 오는 6일 JTBC 비정상회담 53회에서는 노르웨이, 폴란드, 그리스, 브라질, 이집트, 일본 국적의 멤버들로 교체된다.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 이집트 대표 새미, 일본 대표 나가모토 유타가 출연할 예정이다.
새 멤버들은 다양한 경험을 소유하고 있다. 브라질 대표인 카를로스는 브라질 대사관에 근무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니콜라이는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일본 유학경험도 있다.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는 현재 중앙대학교 첨단영상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고,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는 청주에 있는 고등학교 영어 교사이다. 이집트 대표 새미는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새미는 지난해 9월 15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11회에 출연해 중국 대표 장위안과 종이의 원조에 대해 토론을 펼친 바 있다. 그는 “이집트라고 하면 사막과 피라미드만 떠올리는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본 대표 유타는 SM 연습생 출신이다. 일각에서는 새 멤버 유타 영입 소식에 논란이 일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유타는 이전 멤버 타쿠야와 같은 일본 국적과 아이돌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멤버가 출연하는 ‘비정상회담’은 오는 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
‘비정상회담’ G6 , 1주년 맞아 새로운 멤버로 교체
입력 2015-07-02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