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 디폴트 국면에도 일제히 상승…왜?

입력 2015-07-02 02:55
유럽 주요증시는 1일(현지시간)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국면 속에서도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4% 상승한 6601.8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2.15% 오른 1만1180.50를,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1.94% 도약한 4883.19를 각각 가리켰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97% 상승한 3491.76을 나타냈다.

그리스의 국제통화기금(IMF) 디폴트 악영향보다 구제금융 협상이 결국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