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슬리피 "도끼는 쇼미더머니빨"

입력 2015-07-02 06:32
MBC'라디오스타'캡처

슬리피가 국내 랩퍼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는 ‘핫 피플 예능뱃사공’ 특집으로 전소민, 슬리피, 정상훈, 윤박이 출연했다.

슬리피는 본인의 인기는 어느 정도인 것 같냐는 질문에 “나는 팬이 없어서 고민이다. 그냥 알아보는 사람만 있을 뿐이다” 라고 답했다.

MC 김구라가 “다이나믹 듀오는 왜 인기가 많나”라고 묻자 “그 때 시기를 잘 탔다”고 답했다.

이어 “빈지노는 서울대, 도끼는 쇼미더머니, 산이는 가요빨이다” 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 놓았다. MC 윤종신이 “김구라씨는 무슨 빨(덕)이냐”라고 묻자 “김구라는 욕 빨, 나는 진사(진짜사나이)빨이다”라고 답해 MC들과 게스트들에게 웃음을 줬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는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