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첫 솔로 미니앨범을 낸다. 그런데 수록곡 중 하나가 KBS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1일 KBS 심의실은 구하라의 미니앨범 수록곡 ‘어때?’의 가사가 남녀의 정사 장면을 표현했다며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문제가 된 가사는 “이런 건 어때 좋아?” “싫으면 언제든지 얘기해 줘 어때?” “계속 이렇게 해 주면 돼” 등이다.
네티즌들은 “가사 스포 당했다” “심의 부적격 받을 만하네” “너무 노골적”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구하라는 솔로 앨범 발표 준비는 물론 에세이 ‘네일하라’를 발매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남녀 정사장면 표현?…구하라 솔로곡, KBS 심의 부적격 판정에 ‘가사 스포’
입력 2015-07-01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