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가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달 3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미란다 커가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로 꼽힌 에반 스피겔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최근 에반 스피겔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을 목격한 사람은 “두 사람이 다정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라며 “서로에게 푹 빠져 있는 듯 했다”고 전했다.
에반 스피겔은 미국 메신저 스냅챕의 CEO로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이다. 에반 스피겔의 현재 재산은 1억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6천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9일 미란다 커는 아르헨티나 미남 사진작가 세바스찬 파에나와 밀착 스킨십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미란다 커는 인스타그램에 “파에나와 재회”(Reunited with sebastian faena)라는 글을 올리며 세바스찬 파에나에게 뽀뽀를 받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파에나도 “난 커를 사랑해”(I love miranda kerr)라고 언급해 두 사람의 관계에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미란다 커는 2013년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과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플린이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미란다커 미남 사진작가와 뽀뽀하고 연애는 억만장자와?
입력 2015-07-01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