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률 전국 최고

입력 2015-07-01 14:58
전남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신청률 최고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개편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급여제는 7월부터 시행된다. 시행에 앞서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81만7259가구 대비 7.4%인 6만425가구가 신청했다. 전남에선 기초생활수급자 4만5784가구 대비 12.8%인 5878가구가 신청했다.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으로 소득인정액이 최저 생계비를 조금만 넘어도 모든 급여가 일시 중단되는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