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적용 임플란트와 틀니 건강보험 대상 70세 이상으로 확대

이달 1일부터 75세 이상 노인에게만 적용되는 임플란트와 틀니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7월부터는 70세 이상으로 확대 된다.

건강한 치아는 삶을 영위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치아는 재생되는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치주질환 치료시기를 놓쳐 발치했거나 노화로 인해 치아를 상실했을 경우 상실치아를 수복하는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유사한 저작력을 얻을수 있으며 심미성도 매우 높아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적절한 보철 치료를 통해 빈 공간을 메워 치아기능을 회복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노인의 치아 상실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임플란트와 틀니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틀니는 노인들이 치아를 상실했을 때 많이 선택하는 치과 치료다.

틀니는 크게 부분틀니, 완전틀니, 임플란트틀니로 나눠진다. 임플란트틀니는 위아래 턱에 2~4개 정도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그 위에 틀니를 만들어 부착하는 시술이다. 끼웠다 뺏다 해야 하는 틀니에 비해서 임플란트 틀니를 하게 될 경우 마치 자신의 이처럼 고정돼 있어 씹는 힘이 틀니에 비해 훨씬 강하며, 임플란트가 틀니를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틀니의 동요에 따른 통증도 적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오딧세이치과 임장섭 원장은 “임플란트 틀니를 오랫동안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틀니와 임플란트 보험대상이 만 70세 까지 확대되는 것은 노인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지만 자신의 자연치아를 유지하는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으므로 평소 치아건강관리를 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올바른 칫솔질을 생활화하고 정기적으로 치과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장섭 원장은 부산대학교 교수 출신이자 부산대학병원 보철과 과장을 역임했다. 임장섭 원장이 대표로 있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오딧세이 치과는 심미보철, 임플란트, 매복사랑니발치, 치주질환 등 정밀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위한 전문장비구비와 사후관리가 철저한 치과로 환자들로부터 높은 시술만족도를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