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태령·구파발 등에서 2∼3일 작계훈련…검문·교통통제

입력 2015-07-01 13:45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2일 오후 9시부터 3일 오전 5시까지 서울 남태령 고개, 수색교, 구파발 삼거리, 노원 사거리, 아천리 일대에서 작계시행훈련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 주요 검문소에서는 검문검색이 진행되며 교통도 부분적으로 통제된다.

이번 훈련은 적의 서울시 고속침투에 대비한 것으로, 군·경 합동으로 진행된다. 수방사는 “일부 지역에서 검문검색 등으로 일시적인 불편이 초래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