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올레드TV, 미국·유럽서 ‘최고 TV’ 선정

입력 2015-07-01 11:27 수정 2015-07-01 11:28
LG전자 제공

LG전자는 미국 AV전문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가 주관하는 TV 화질 비교 평가에서 65형 울트라 올레드TV가 1위를 차지하며 ‘King of TV’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올레드TV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2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상전문가, 기자, 소비자대표 등 80명의 평가단은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중 최고 프리미엄TV 4개 모델을 비교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블랙, 명암비, 색 정확성, 시야각, 화면 균일성, 자연스러운 움직임, 주병광에 따른 시청환경 등 7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평가과정은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공개됐다.

LG 울트라 올레드TV는 7개 평가 항목 가운데 소비자 평가에서는 5개 분야, 전문가 평가에서는 3개 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화잘의 기본이 되는 블랙과 명암비 분야에서는 평가 모델 가운데 유일하게 소비자와 전문가 각각으로부터 9점대를 받았다. 지난주 독일에서 열린 ‘플러스 엑스 어워드’에서는 LG전자 울트라 올레드TV가 ‘홈 엔터테인먼트 비디오’ 분야에서 ‘최고 혁신 브랜드’로 선정됐다. 플러스 엑스 어워드는 기술,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등 27개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 전문가들과 언론인이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