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음료 구입하고 1000원만 더 내면 빵이 무제한!

입력 2015-07-01 11:26 수정 2015-07-01 11:28
브레쉬에비뉴 제공

매일 아침 음료를 마시고 1000원만 더 추가하면 빵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빵 뷔페가 있다.

유럽식 베이커리 카페 브레쉬에비뉴(www.breshavenue.co.kr))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빵 뷔페인 ‘굿모닝 브레쉬’를 펼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브레쉬에비뉴가 서울 신천역점과 방학사거리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굿모닝 브레쉬’는 음료 가격에 1000원만 추가하면 빵을 무한대로 먹을 수 있다.

브레쉬에비뉴 송법상 대표는 “아침을 거르고 나오는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한 빵 뷔페가 매장의 인지도와 아침 매출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침에 빵을 먹어본 직장인들이 다른 제품을 사가기도 해 추가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것. 브레쉬에비뉴는 빵 뷔페에 대한 반응이 좋아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자연 발효로 소화가 잘 되는 건강식 발효빵인 브레쉬에비뉴의 빵은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럽고 담백해 씹을수록 진미를 느낄 수 있다”면서 “특히 방부제를 비롯해 색소, 트랜스지방, 화학첨가물을 일절 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브레쉬에비뉴 매장에서는 냉동 빵을 받아서 판매하지 않고 빵을 매일 반죽해 매장에서 직접 굽는다.

2011년 첫 점포를 오픈 한 이후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5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브레쉬에비뉴는 본격적인 가맹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가맹점 문의는 ㈜비에이코퍼레이션(02-425-2699)으로 하면 된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