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독일에서 세계유산위원회 워크숍 개최

입력 2015-07-01 13:36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가 중인 정부 대표단이 우리의 세계유산 등재 역사와 활동을 소개하는 국제 워크숍을 연다. 대표단은 회의가 열리는 독일 본 국제회의센터(WCCB)에서 1일 오후(현지시간) 21개 세계유산위원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갖는다고 외교부와 문화재청이 공동으로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등재로 시작된 한국의 세계유산 역사 20여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 등이 소개된다. 8일까지 열리는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조선인 강제노동의 현장인 일본 근대 산업시설과 우리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등재심사가 이뤄진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