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정용 보안카메라 ‘올레 기가 IoT 홈캠’ 출시

입력 2015-07-01 12:43 수정 2015-07-01 12:49
사진= KT 제공

KT는 가정과 개인사업장 대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긴급출동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올레 기가 IoT 홈캠’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올레 기가 IoT 홈캠은 ‘기가 IoT 홈피트니스’에 이은 KT의 두 번째 홈 IoT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홈캠 단말로 촬영되는 영상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위급 상황시 앱의 ‘긴급출동’ 버튼을 누르면 보안전문업체 KT텔레캅이 바로 출동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올레 기가 IoT 홈캠 단말 성능은 기존 가정용 보안카메라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했다. 100만 화소의 HD 화질로 영상을 전달하고 시중 보안카메라 대비 야간 밝기가 1.6배 향상돼 밤에도 뚜렷한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무료 약정 기간 내 긴급상황 시 KT텔레캅 출동 서비스 1회 무료, 원하는 시간대 설정시 자동 녹화되는 스케쥴링 녹화 기능 제공, 움직임과 소리 감지 기능 갖춰 빈틈없는 모니터링 가능, 가입 후 1년간 무상 단말 AS지원 등이다. 이용 요금은 단말요금을 포함해 월 9000원(3년 약정 기준, 부가세 별도)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가입하며 2개월 간 서비스 이용료 4000원을 매달 할인받는다. 또 다음달 6일까지 올레샵을 통해 서비스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이마트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