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업그레이드 된 ‘티움 모바일’ 첫 선

입력 2015-07-01 12:42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찾아가는 첨단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을 업그레이드했다고 1일 밝혔다. 티움 모바일은 ICT 체험 기회가 부족한 벽오지 학생들을 찾아가는 이동형 체험관이라는 콘셉트로 지난해 8월 론칭했다. 10개월간 전국 12곳을 순회했다.

SK텔레콤은 ‘우주 정거장’을 디자인 콘셉트로 가로 33m, 세로 33m, 총 면적 1089제곱미터 크기에 달하는 이동형 체험관으로 티움 모바일을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 대비 65% 커진 규모의 티움 모바일에서는 한국 이동통신 역사를 상징하는 휴대폰 30대 벨소리 합연 ‘모바일 오케스트라’, 근 미래에 적용될 첨단 기술 스마트홈, 스마트 축구장, 스마트팜, 스마트 스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된 티움 모바일 첫 방문지는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다. 대회 개막 이틀 전인 1일부터 폐막일인 14일까지 2주간 광주 월드컵경기장 북문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전 세계에서 방문한 선수, 관계자들에게 한국 ICT 첨단 기술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티움 모바일 관람은 현장 예약을 통해 선착순 하루 2000명까지 가능하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